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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추 무색한 불볕더위...전국 곳곳 '펄펄' / YTN

2024-08-07 221 Dailymotion

펄펄 끓는 대구…거리에 시민 발길 ’뚝’ <br />낮 최고 36℃ 웃돌아…동물도, 사람도 ’피신’ <br />도심 무더위 피해 바다로…해수욕장 ’북적’<br /><br /> <br />가을로 들어선다는 절기 입추가 왔지만, 계절은 아직 한여름에 머물러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내리쬐는 뙤약볕에 한껏 달아오른 아스팔트가 말 그대로 이글이글 타오릅니다. <br /> <br />표면 온도를 재봤더니, 무려 50도를 웃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적인 시민 휴식처라지만, 이런 불볕더위에는 사람들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햇볕을 피해 나무그늘에 앉은 시민들은 부채로 더위를 식혀보려 하지만,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"뜨거운 햇볕을 이렇게 양산으로 가려봐도, 습도가 워낙 높은 탓에 푹푹 찌는 무더위를 견디기엔 역부족입니다." <br /> <br />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, 대구 낮 기온은 사람 체온과 비슷한 36℃를 웃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얼마나 더운지, 왜가리조차 따가운 햇볕을 피해 나무그늘로 모여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모처럼 나들이 나온 시민들도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앞다퉈 실내로 향합니다. <br /> <br />[김지혜·이영화 / 대구 신천동 : '대프리카' 그 자체인 것 같아요. 못 돌아다니겠어요. 저희도 이제 카페에 들어가려고 했는데, 다 대기하라고 해서…다른 실내를 찾아 들어가려고요.] <br /> <br />더위를 피하기 가장 좋은 곳은 역시 해수욕장. <br /> <br />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던지고, 튜브에 의지해 파도에 몸을 맡겨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모래사장에 마련된 파라솔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, 모래 놀이를 하며 추억도 쌓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예나·이윤솔 / 피서객 : 너무 더워서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바다에 나오니까 시원하고 또 모래 놀이도 하고 바다에서 파도타기도 하고 여러가지 즐거운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.] <br /> <br />기상청은 전국적으로 이런 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, 온열 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근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근우 (hans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80722001907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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