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되면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은 서울 양천구 등 전국 9개 지역에 내려져 있던 말라리아 경보를 오늘(7일)자로 전국에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청은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하루 평균 개체 수가 지난해보다 70% 가까이 증가했고, 채집한 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되면서 전국에 경보를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래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환자를 흡혈해 감염된 매개 모기가 사람을 다시 물며 전파되는 질병인데, 매개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됐다는 것은 말라리아 감염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 <br /> <br />질병청은 야간 외출 시 긴 옷을 입고, 모기 기피제를 뿌리는 등 최대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주영 (kimjy08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0723005262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