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달 초 인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추가 합동감식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(8일) 국과수, 벤츠 관계자 등과 함께 불이 난 전기차에 대한 2차 합동감식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감식팀은 화재 원인으로 지목돼 왔던 차량 하부에 설계된 배터리팩을 차량에서 분리하는 데에 집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'배터리 관리장치'를 국과수로 보내 정밀 감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또, 이번 화재 사건을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로 이관해 화재 원인과 안전관리의 구조적 문제점 등에 대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최초 합동감식 당시, 불이 났던 지하 주차장 안에서 같은 작업을 시도했지만, 공간이 협소하고 추가 화재의 위험도 있어 배터리팩 분리에 실패했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일 새벽, 인천 청라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전기차에서 불이 나 8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으며 차량 140여 대가 타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신홍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배민혁 (baemh07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0816111922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