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일본 현지도 올림픽 즐기다 7개월만의 강진에 깜짝 놀란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현지 분위기 어떤지 일본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> <br>김민지 특파원, 현지 상황 어떤가요?<br><br>[기자]<br>네, 현재 일본 방송들은 파리 올림픽 등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미야자키현 지진 속보를 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일본에서 규모 7이 넘는 강진이 발생한 것은 올해 1월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일어난 규모 7.6 강진 이후 7개월 만입니다. <br> <br>그 때의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았는데 또 다시 강진이 발생했다는 사실에 일본 현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특히 조금 전 일본 기상청과 일본 총리 관저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.<br><br>이번 지진이 ‘난카이 대지진’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난카이 대지진은 태평양 쪽에 접하고 있는 그러니까 도쿄나 시즈오카, 시코쿠 쪽에서 발생하는 규모 8.0 이상의 대규모 지진인데요, <br> <br>이 지진의 주기가 100에서 150년인데 최근에는 30년 이내에 발생할 확률이 70~80%로 높아진 겁니다. <br><br>그래서 이번 지진 이후 더 큰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일본 기상청은 난카이 대지진과 관련된 지역 주민들은 여진 등에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><br>지금까지 도쿄에서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김민정<br /><br /><br />김민지 기자 mettymom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