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다가오는 8·15 광복절 복권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오늘(8일)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특사·복권 후보자를 심사한 결과 김 전 지사와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복권 대상자 명단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지사는 지난 2021년 7월 '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'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재작년 사면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복권되지 못해 피선거권이 없는 상태였는데, 최종적으로 복권되면 오는 2026년 지방선거와 2027년 차기 대선 출마가 가능해집니다. <br /> <br />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1년 2개월 형기를 마친 조 전 수석도 복권된다면 추후 정치 활동에 지장이 없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 장관이 사면심사위 심사를 거쳐 특별사면·복권 대상자 명단을 대통령에게 상신하면, 대통령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사면·복권 대상자를 최종 결정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0821514501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