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인공사육 10주년을 맞아 성충 5개체를 자연 방사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어제(8일) '장수하늘소 인공사육 10주년'을 기념해 광릉숲에서 채집된 개체들을 교배해 인공증식한 장수하늘소 성충 암컷 1개체, 수컷 4개체를 방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장수하늘소는 지난 2015년, 실내 인공사육기술을 개발한 이후 매년 성충을 자연으로 방사하고 있는데, 지난해 인공사육을 통해 자연으로 방사한 암컷이 야생 수컷과 교미해 처음으로 자연 번식에 성공하는 사례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장수하늘소가 광릉숲 외에도 과거 서식처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면 멸종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80904390893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