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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권도 김유진 여자 57kg급 금메달...벌써 두 번째 金 / YTN

2024-08-08 8,602 Dailymotion

어제 박태준의 금메달에 이어 여자 57kg급에 출전한 김유진이 금메달을 따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태권도가 이 체급에서 메달을 딴 건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16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차정윤 기자! <br /> <br />김유진 선수, 정말 기대 이상으로 잘 싸웠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결승까지 정말 이변의 연속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태권도 여자 57kg급에 출전한 김유진의 결승 상대는 이란의 키야니찬데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선수 세계 랭킹 2위입니다. <br /> <br />김유진은 라운드 점수 2대 0으로 승리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종목 메달 획득 자체가 한국 태권도에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자 57㎏급에서 메달을 딴 것 자체가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16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김유진의 큰 고비는 중국 뤄쭝스와의 4강전이었는데 2대 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뤄쭝스는 두 차례 아시안게임뿐 아니라 세계선수권,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모두 우승한 세계 최강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유진 선수, 사실 이번 파리올림픽에 어렵게 진출하지 하지 않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유진은 세계랭킹 24위입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메달 확보에 대한 기대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대표팀인 박태준과 서건우, 이다빈은 세계 랭킹 5위 안에 들어 일찌감치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지만, <br /> <br />이들과 달리 김유진은 대한태권도협회 내부 선발전과 대륙별 선발전 등을 추가로 거쳐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스로 "파리까지 오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"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파리대회에서 태권도 종주국다운 결과를 얻고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벌써 2개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태권도 남자 58kg급 박태준이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우리나라에 12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오늘 김유진이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출격하는 선수는 바로 서건우입니다. <br /> <br />남자 80kg급인데 태권도가 정식 종목이 된 2000년 시드니 때부터 우리 선수가 단 한번도 출전한 적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다빈은 여자 67㎏ 초과급에 출전해 메달 도전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이 체급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랭킹 1위인 프랑스의 로랭을 결승 전까지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선수들 이번 대회 대진표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이런데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면서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까지 확실히 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차정윤 (jych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80905573011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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