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남 통영에서는 한산대첩 승전 기념 축제가 오늘부터 엿새 동안 열립니다. <br /> <br />폭염에도 거북선 노 젓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열기가 뜨겁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열치열의 현장 연결해 봅니다. 임형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남 통영시 죽림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 뒤로 배들이 보이실 텐데요. <br /> <br />조금 전까지 거북선 노 젓기 대회 학생부 경기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초중고 27개 팀 297명이 참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키잡이 1명과 노를 젓는 격군 10명이 한 조로 경기를 하는데요, <br /> <br />폭 1.5m, 길이 7m가량 배를 타고 100m 또는 250m 질주합니다. <br /> <br />폭염에도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열기는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[공다은 / 통영중앙중 3 : 배구 동아리를 하고 있는데, 배구 경기에서 비록 아쉽게 졌지만, 노 젓기 대회에서 꼭 1등 해서 50만 원으로 친구들과 선생님과 맛있는 거 먹고, 재미있는 추억 만들겠습니다.] <br /> <br />통영한산대첩축제는 세계 4대 해전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 한산해전 승전을 기념하는 축제입니다. <br /> <br />승전일인 1592년 음력 7월 8일에 맞춰 해마다 이맘때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62년 첫 번째 축제가 열린 뒤 올해로 63회째를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역사가 깊은 축제인 만큼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통영한산대첩광장 앞바다에서 불꽃놀이가 열리고, 한산대첩을 재현하는 무대도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복병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폭염입니다. <br /> <br />통영시에서는 살수차로 뜨겁게 달궈진 도로를 식히고, 시민들에게 무료로 얼음 생수를 제공하는 등 폭염 대비책을 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'쌍룡의 비상, 구국의 통영 바다'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63회 한산대첩축제는 통영한산대첩 등 통영시 일대에서 오는 14일까지 엿새 동안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통영시 죽림만에서 YTN 임형준입니다. <br /> <br />VJ : 문재현 <br />영상편집 : 이영훈 <br />영상제공 : 통영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형준 (chopinlhj0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80912540333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