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도 30도가 넘는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해가 지면서 도심 번화가는 금요일 밤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! <br /> <br />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금요일을 즐기고 싶은 마음은 더위도 막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. <br /> <br />가벼운 산책으로 여유를 즐기거나 약속 장소로 향하는 들뜬 모습에서 금요일의 활기가 느껴지는데요. <br /> <br />시민들 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신애 이승희 / 서울 서교동, 서울 방화 동 :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안에서 밥 먹고 나와서 이제 선선해져서 산책하려고 나왔어요." "너무 더워서 집 밖에 안 나오게 되는 거 같아요.] <br /> <br />간간이 부는 바람이 그나마 더위를 식혀주고 있지만, <br /> <br />여전히 낮에는 불볕더위,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하루도 체감온도 35℃ 안팎 무더위가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열대야 역시 계속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으로, 서울은 19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곳곳에 최대 40mm의 소나기가 예보됐는데요. <br /> <br />비가 오면 일시적으로는 기온이 내려가겠지만, 습도가 높아져 숨이 턱턱 막히는 찜통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폭염에 온열질환자 수가 2천 명이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 중기예보를 보면 오는 19일까지 최고기온 34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올여름 폭염은 예년보다 더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, <br /> <br />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건강 꼭 챙기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의선숲길에서 YTN 김다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0921325363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