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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서 시작된 VR 콘서트, K팝 싣고 역수출 노린다 / YTN

2024-08-10 703 Dailymotion

가수를 5cm 눈앞에서 만나는 매력, 팬 취향 저격 <br />영화관에서 함께 따라부르기…실제 공연처럼 즐긴다 <br />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 콘서트, 매진 행렬 이어져 <br />미국 5개 도시 개봉 예정…VR 콘서트 첫 역수출<br /><br /> <br />공연장이 아닌 영화관에서 가상현실 기기로 아이돌 공연을 즐기는 VR 콘서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기술은 원래 미국에서 시작됐는데, K팝 인기를 바탕으로 미국으로의 역수출도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오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아메리칸 뮤직 어워드'와 '빌보드 뮤직 어워드'를 휩쓴 팝스타 '메간 디 스탈리온'의 무대입니다. <br /> <br />공연장이 아닌 가상 현실 속 모습으로 VR 기기를 사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생생한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15년 카카오 초기 멤버 4명이 모여 만든 VR 콘서트 제작 유통 기업의 작품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 본사를 두고 팝스타들과 작업해오던 이 기업은 지난해 10월, 걸 그룹 에스파를 시작으로 K팝에 손을 내밀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승준 / 어메이즈VR 대표 : BTS가 빌보드 1위를 하면서 K팝의 위상이 높아졌거든요. 그전에는 K팝이 돈을 벌고, 좋아하는 팬들이 있는 장르는 맞지만, 대중성이 있는 장르는 아니었거든요.] <br /> <br />결과는 놀라웠습니다. <br /> <br />좋아하는 가수의 실물을 5cm 눈앞에서 마주한 듯한 가상 공연은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VR 기기를 쓰고 공연에 몰입한 팬들은 실제 공연장처럼 자유롭게 환호성을 지르거나,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에스파, 카이에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VR 콘서트를 개봉했는데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VR 콘서트는 미국 시장으로의 역수출을 노립니다. <br /> <br />LA를 시작으로 5개 도시에서 개봉되는데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승준 / 어메이즈VR 대표 : K팝 산업 자체가 한국 시장이 종주국이니까 의미가 큰 시장이지만, 매출 규모로 따지면 해외에서 더 많은 매출이 나거든요. 결국에 글로벌로 유통할 수 있어야만 의미가 있는 상황이긴 하거든요.] <br /> <br />시간과 공간적 제한을 넘어서는 새로운 공연 기술이 K팝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통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스타 오지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지원 (blueji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081102294895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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