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술 인재의 산실로 불리는 서울예술고등학교가 개교 71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자체 음악 콩쿠르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대봉 서울예술학원 이사장의 호를 본뜬 도암음악콩쿠르는 예술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무대로 지난 6일부터 어제(11일)까지 본선과 결선을 치렀고, 피아노, 현악, 성악 등 4개 부문에 초중고생과 대학생 등 8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결선에 오른 12명 가운데 전체 대상은 첼로 연주를 한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조성진, 임윤찬 등 세계적 피아니스트를 배출한 서울예술학원의 이대봉 이사장은 세계적 수준의 국제 콩쿠르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대봉 이사장은 1987년 당시 서울예고 2학년이던 막내 아들이 학교 폭력으로 숨진 뒤 가해 학생들을 용서하고 재정난에 처한 학교법인을 인수해 국내 최고의 예술학교로 성장시킨 인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081202303273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