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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, 7개월 만에 국가안보실장 교체…신원식 임명

2024-08-12 7,48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 <br> <br> 휴가를 간 동정민 앵커 대신 이번 주 진행을 맡게 된 김윤수입니다. <br><br>윤석열 정부의 외교 안보 라인이 전격적으로 재편됐습니다. <br><br>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이 신임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됐고, 신원식 현 국방부 장관은 국가안보실장에 장호진 현 국가안보실장은 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 각각 내정됐습니다. <br><br>대통령실은 급변하는 국제 정세를 고려한 인선이라고 밝혔지만, 휴가에서 막 복귀한 윤석열 대통령이 외교 안보 진용을 7개월만에 대폭 개편한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.<br><br>오늘의 첫소식, 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안보실장을 전격 교체했습니다. <br> <br>지난 1월 당시 외교부 차관이던 장호진 안보실장을 발탁한 지 7개월 만입니다.  <br><br>장 실장은 안보실장에서 물러나 대통령 외교안보 특보 역할을 맡습니다. <br><br>[정진석 / 대통령 비서실장] <br>"핵심 국익과 관련한 전략 과제들을 각별히 챙기기 위해 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을 두기로 하고 우리 정부 초대 외교안보 특별보좌관으로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을 내정했습니다." <br> <br>신임 국가안보실장에는 신원식 현 국방장관을 임명했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 취임 이후 4번째 국가안보실장이자, 그동안 외교 라인이 담당해 온 안보실 수장 자리를 처음으로 군 출신에게 맡긴 겁니다. <br> <br>[정진석 / 대통령 비서실장] <br>"현 국방장관으로서 당면한 안보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한 치의 안보 공백 없이 대통령을 보좌해 국가 안보를 책임질 적임자라 판단했습니다." <br> <br>외교적 성과들이 어느 정도 대통령실은 한미 관계 회복 등 마무리된 상황에서, 이제는 국방과 안보에중점을 두겠다는 인사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다만, 7개월 만에 단행된 안보실장 교체에 대통령실 내부에서조차 경질성 인사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. <br><br>정부 관계자도 "임명 7개월 만에 교체는 당사자 입장에서도 경질성 인사라고 받아들여지지 않겠는가" 라고 말했습니다. <br><br>윤 대통령은 오늘 외교안보라인 교체와 함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로 안창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명됐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기태 박희현 <br>영상편집: 이승근<br /><br /><br />최승연 기자 suu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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