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새벽 영동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앞서가던 또 다른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 여수에서는 바다에 정박한 선박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·사고 소식, 유서현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커다란 화물차 바로 뒤편에 작은 화물차가 찌그러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새벽 1시 10분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안산휴게소 인근에서 1톤 화물차가 앞에 있던 11톤짜리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에 옮겨졌는데,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음주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,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다 위에 떠 있는 배에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. <br /> <br />밤 11시 35분쯤 전남 여수에서는 정박해 있던 배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배가 비어 있어서 다친 사람은 없었고, 어선 3척이 불에 탔습니다. <br /> <br />[전남 여수소방서 관계자 : 지금 이제 세 대가 1톤짜리, 1.5톤짜리, 5톤짜리로 보이거든요. 전선이라고 봐야 할 것 같은데 일단은 배는 그렇게 세 대 다 탄 상태입니다.] <br /> <br />한 남성이 힘을 주어 차량 와이퍼를 떼어내더니, 곧이어 승용차 유리를 내리칩니다. <br /> <br />술에 취한 60대 남성이 주차 방식에 불만을 품고 차량을 부수기 시작한 겁니다. <br /> <br />주차된 차량 2대가 피해를 봤는데, 당시 이를 목격한 시민이 신고하면서 이 남성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어진 수사 끝에 최근 이 남성을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유서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1406043943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