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리스 수도 아테네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사흘째 계속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AFP 통신은 현지 시간 지난 11일 시작된 산불로 지금까지 총 1만 헥타르, 100㎢를 태웠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불길은 강풍을 타고 전날 아테네 중심부에서 14㎞ 거리에 있는 브릴리시아까지 번져 60대 여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외에도 연기 흡입 등으로 최소 66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고, 소방관 5명도 화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인근 지역 주민 수만 명이 긴급 대피했고, 불길이 잡힌 마을에서는 대피했던 주민들이 돌아오면서 구호작업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스는 화재 진압을 위해 유럽연합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고, 프랑스와 루마니아, 이탈리아 등에서 소방 인력과 헬리콥터, 살수차 등을 지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1407592870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