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말복에도 꺾이지 않는 폭염...해수욕장 8월 말까지 연장 / YTN

2024-08-14 0 Dailymotion

삼복더위 중 마지막, 말복인 오늘도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에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는 등 폭염 피해가 계속 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폭염이 길어지자 동해안 일부 해수욕장은 이달 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다로 뛰어든 피서객들이 해수욕을 즐깁니다. <br /> <br />파도에 맞아 넘어지고 밀려나도 더위를 쫓기에는 제격입니다. <br /> <br />올여름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639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8%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광복절 징검다리 연휴에 막바지 피서 인파가 몰리면 누적 피서객 수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김세인 / 서울 진관동 : 서울은 너무 덥고 역시 강원도 오니까 뜨거운 건 마찬가지지만 물이 시원하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전국적으로 열대야와 폭염이 계속되자 동해안 일부 해수욕장은 개장 기간도 연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8일 폐장 예정이었던 고성 천진과 아야진 해수욕장은 이달 31일까지, 봉포 해수욕장은 25일까지 운영합니다. <br /> <br />시원한 바다와 달리 뜨거운 열기에 갇힌 도심. <br /> <br />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한낮에는 한증막처럼 펄펄 끓습니다. <br /> <br />더위를 식히기 위해 부채질도 하고 시원한 음료수도 마셔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평소 시민들로 북적이던 유원지도 더위 탓인지 한산합니다. <br /> <br />[유신영 / 대구 만촌동 : 에어컨만 켜고 자거든요. 그러니까 머리가 너무 아파서 지금 친구랑 강보면서 바람 좀 쐬러 나오니까 너무 좋아요.] <br /> <br />기록적인 폭염으로 곳곳에서 온열 질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전국 온열 질환자는 2,500명을 넘었고, 이 가운데 2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송세혁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김동철 전대웅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세혁 (shs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81418133148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