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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복회장 “김형석 임명, ‘김구 테러리스트’ 만들려는 작업”

2024-08-14 457 Dailymotion

■ 방송 : 채널A 뉴스 TOP10 (17시 20분~19시) <br />■ 방송일 : 2024년 8월 14일 (수요일) <br />■ 진행 : 김종석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,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,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,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<br /><br />[김종석 앵커] <br />김근식 교수님. 저와 화면을 같이 보실까요. 사실은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의 전선은 광복회에서 처음에는 이러다가 건국절 만드는 것 아니냐, 그리고 친일을 두둔한 것 아니냐, 혹은 뉴라이트 출신 아니냐. 크게 이 3가지 정도였는데, 여기서 더 나아가서 단순한 독립기념관장 임명이 아니라 지하에 꿈틀거리는 커다란 계획이 의심된다고 하면서 현 정부가 김구 선생을 테러리스트로 만들려는 거대한 작업이 진행되는 중이다. 광복회장의 이 발언 어떻게 들으셨어요? <br /><br />[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] <br />글쎄요, 이제 안타깝습니다. 이종찬 광복회장 같은 경우 우리 한국 정치의 오래된 원로이시기도 하시고요. 유명한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십니다. 그렇기 때문에 저는 내일 8.15라고 하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국경일 경축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지금 계속 주장을 하시면서 말씀이 점점 더 격앙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. 조금 자제를 하셨으면 좋겠다. 특히나 더 안타까운 것은 어찌 되었든 이것이 누구 책임을 이야기하기 전에 사태가 거의 마주 보고 달리는 기관차처럼, 내일 진짜 반쪽이 되면 좋아할 사람 누구겠습니까? 일본이 좋아할 것 아니겠습니까. 우리 광복절 기념식에, 국가 기념식에 반쪽만 참석했다, 이것을 누가 좋아하겠습니까? <br /><br />저는 그러면서 본다면 오늘 제가 뉴스를 보기로는 오늘 용산에서 대통령이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함께 오찬을 가졌습니다. 다시 이종찬 광복회장을 초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참석을 안 했습니다. 저렇게 하실 말씀이 있으면, 그다음에 두 분이 모르는 사이도 아니지 않습니까? 사적으로도, 개인적으로도 특수한 관계이신, 정말 사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버지라고 부르던 분인데, 저는 오늘 같은 자리에 참석하셔서 대통령에게 할 말을 하는.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섭섭한 것을 풀 수 있는. 저는 그러한 자리마저 왜 내팽개치고 저렇게 말씀을 세게 하시는지 정말 이해되지 않는다. <br /><br />물론 이 상황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서 용산에서 조금 더 세심하게 챙겼어야 한다는 아쉬움도 있긴 있습니다. 그리고 저는 이 상황에서 이제는 이종찬 회장이나, 용산이나, 김형석 관장이나 충돌하지 말고 조금 브레이크를 밟아가면서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. 이제는 이왕 이렇게까지 온 이상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,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은 김형석 관장의 결심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. (본인이요.) 본인의 결심밖에, 대통령도 임명권을 행사했는데 스스로 이것을 물리칠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. 그렇다고 한다면 정말 김형석 관장이 다소 억울하더라도, 본인이 그러한 논란 때문에 이 지경까지 왔으면 조금 더 숙고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,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. <br /><br />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<br />*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.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* 정리=김태섭 인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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