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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되는 폭염에…쿨링 제품 판매 증가

2024-08-14 28 Dailymotion

[앵커]<br />찌는듯한 폭염이 계속되자, 냉매로 목을 감싸는 얼음 목도리, 해열용 쿨링 패치, 조금이라도 더위를 식혀주는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세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대형마트에 마련된 쿨링 제품 판매 코너.<br /><br />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체온을 식혀주는 얼음목도리, 넥쿨러를 찾는 사람이 늘었습니다. <br /><br />안에 냉매를 채워 목을 감싸는 제품인데, 실제로 야외에서 목에 둘러봤습니다. <br /><br />얼굴 표면 온도는 40도 안팎이지만 얼음목도리로 감싼 목 근처는 28도로 10도 넘게 낮아졌습니다. <br /><br />폭염이 계속된 최근 20일간 얼음목도리 판매량은 직전 같은기간 대비 20% 늘었습니다. <br /><br />[유은영 / 대형마트 패션잡화 담당자]<br />"넥쿨러(얼음목도리) 제품 같은 경우에는 역대급 폭염이 8월에 계속되면서 매출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어린이가 열이 날 때 이마에 붙이는 쿨시트도 마찬가지. <br /><br />[생활용품점 직원]<br />"더워서 많이 찾는데. 물어보세요. 쿨시트 어디 있느냐고. 하루에 한 20~30개 정도 나가요."<br /><br />쿨시트를 팔에 붙이자 안 붙인 쪽보다 표면 온도가 3도 정도 낮게 측정됐습니다. <br /><br />[우태식 윤세영 / 서울 용산구·중구]<br />"걸어다닌 지 5분 밖에 안됐는데 땀이 얼굴에 너무 많이 나고 있어요." "더운데 사실 그런 거 있으면 좀 덜 덥게 느껴지지 않을까."<br /><br />전문가들은 쿨링 제품이 잠시 체온을 떨어뜨릴 순 있지만 고온에 오래 노출되면 온열질환에 걸리게 된다며, 과신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.<br /><br />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.<br /><br />영상취재: 김찬우<br />영상편집: 이승은<br /><br />김세인 기자 3i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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