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앵커로 변신한 김우진?...'양궁 3총사' 유쾌한 수다 / YTN

2024-08-14 260 Dailymotion

연예인급 일정 소화…생방송 첫 출연에 ’긴장’ <br />’젖지 마라, 해 뜨면 마른다’ 김우진, 일일 앵커로<br /><br /> <br />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일군 남자 양궁 대표팀이 YTN을 찾아 '유쾌한 수다'를 떨었습니다. <br /> <br />생생한 파리 후일담도 털어놓고,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도 전했는데요. <br /> <br />맏형 김우진이 일일 앵커로 '깜짝 변신'도 했던 현장, 조은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여름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려준 '양궁 3형제'가 YTN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파리에서 귀국한 지 일주일, 말쑥한 단복 차림으로 분초를 쪼개, 연예인급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, 생방송은 셋 모두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꼼꼼하게 질문지도 확인하고, 답변도 맞춰보며, 맏형 김우진이 분위기를 풀어줍니다. <br /> <br />[김우진 / 양궁 3관왕 : YTN에 출연해서 생방송에서 생생하게 인터뷰 해보겠습니다.] <br /> <br />주렁주렁 금메달을 걸고 앉은 스튜디오에서 다시 곱씹는 올림픽의 여운. <br /> <br />[이우석 / 양궁 단체전 금메달·개인전 동메달 : 노력했던 것에 대한 보상을 뭔가 받은 것 같아서 되게 뭉클했던 것 같아요, 처음 받았을 때.] <br /> <br />[김제덕 / 양궁 단체전 금메달 : 저는 도쿄올림픽에 이어서 개인전 경기를 했는데 그때보다는 좀 더 성장한 것 같아요. 이번이 끝이 아니라 다음에도 있다고 생각하고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'메달에 젖지 마라, 해 뜨면 마른다'는 명언을 보듯 청산유수, 달변가 김우진은 '일일 앵커'로 변신해, 직접 금메달 소식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우진 / 양궁 3관왕 : 세계 최고의 궁사 김우진은 위기 때마다 10점을 쏘아 올리며 맏형 역할을 충실히 했습니다. 굉장히 힘든 일을 하고 계시네요.] <br /> <br />메달도 자랑하고, 활 쏘는 시범도 보이면서, 파리 후일담을 늘어놓은 세 선수, 마무리는 가족을 향한 영상 편지였습니다. <br /> <br />[김우진 / 양궁 3관왕 : 압박도 많이 돼서 저도 모르게 좀 더 예민했던 부분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. 가족들한테도 다 감사하고….] <br /> <br />[이우석 / 양궁 단체전 금메달·개인전 동메달 : 어머니가 마음고생이 굉장히 심하셨어서 혼자 많이 우시기도 하시고 그러셨는데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눈물을 안 흘리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] <br /> <br />[김제덕 / 양궁 단체전 금메달 : 건강한 모습으로 다들 웃으면서 그렇게 한 분, 한 분씩 뵀으면 좋겠고요. 안 아픈 게 가장 중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'양궁 3형제'는 팬 서비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81419332813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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