與, 尹 경축사에 "통일 대한민국 새 비전 제시" <br />與 "당정, 통일 대한민국 여정에 최선의 노력" <br />민주 "尹, 잘못된 통치 이념에 ’편 가르기’"<br /><br /> <br />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논란 여파로 결국, 제79주년 8·15 광복절 경축식이 '반쪽 행사'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경축사를 통해 통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줬다고 평가했고, 민주당은 국민을 철저하게 편 가르기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성재 기자! <br /> <br />먼저, 윤 대통령의 경축사와 관련한 여야 반응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이 더 큰 자유와 기회를 누리는 통일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지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, 특히 통일 전략 제시와 함께 북한 주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연대 의지 등을 피력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당정은 통일 대한민국을 앞당기기 위한 여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아직도 잘못된 통치 이념에 국한해 국민을 철저하게 편 가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찬대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경축사 내용이 국민을 편 가르는 데 방점이 찍혔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올바른 역사 의식을 기초로 미래로 나가야 하는데, 국민을 분열시킨다면 대통령 자격이 없는 거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의 광복절 경축식이 오전에 열렸는데, 이 자리에는 여권 인사 중심으로 참석이 이뤄졌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주요 인사가 모두 자리한 건데요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야권이 김 관장 사퇴를 요구하며 따로 기념식을 여는 건 광복절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이라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, 한동훈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라를 되찾은 기쁨의 그 날을 국민과 함께 경축한다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집중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이견이 있을 순 있지만 우원식 국회의장까지 불참한 건 나라가 갈라지게 보이는 것과 같아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에선 국민 통합이 필요한 때 그와는 반대되는 모습이 나타나 안타깝다는 메시지가 이어졌는데,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81512015251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