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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질랜드 자선단체 '마약 사탕' 기부...경찰 수사 / YTN

2024-08-15 5 Dailymotion

뉴질랜드의 한 자선단체가 기부받아 나눠준 사탕에 마약 성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취약계층에 음식을 나눠주는 단체인 '오클랜드 시티 미션'은 자신들이 나눠준 사탕에 필로폰이 들어있는 것을 어제(13일) 오후 뒤늦게 확인했다며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사 결과 사탕 한 개에는 필로폰 3그램이 들어있었는데, 이는 300회분으로 치사량에 해당합니다. <br /> <br />사탕은 지난달 중순부터 4백여 가구에 배포됐고, 현재까지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3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단체 측은 문제의 사탕이 익명으로 기부된 것으로 기성 제품처럼 포장돼있었으며, 마약이 들어있는 줄 몰랐다가 이상한 맛이 난다는 민원이 제기돼 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경찰은 마약 사탕 제조·유포자를 추적하고 있으며, 필요할 경우 인터폴과 공조해 수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1423111532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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