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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IA 김도영, 역대 최단 경기 최연소 30-30클럽 가입 / YTN

2024-08-15 10 Dailymotion

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가 키움전에서 시즌 30호 홈런을 터트리며 역대 최연소, 역대 최단경기 30-30 클럽에 가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3대 1로 앞선 5회초. <br /> <br />3번타자 김도영이 키움 에이스 헤이수스의 공을 빠르게 받아칩니다. <br /> <br />중견수 뒤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30호 홈런입니다. <br /> <br />이미 33개의 도루를 기록한 김도영은 프로야구 최단 경기인 111경기 만에 30-30 클럽에 가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30-30 클럽 달성은 역대 KBO 리그 통산 9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김도영은 만 20살 10개월 13일로 KBO리그 사상 가장 적은 나이로 30-30 클럽에 가입한 선수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[김도영 KIA 타이거즈 3루수 : 뜻깊은 기록이 오늘 같은 날 쳐서 되게 행복하고 이제 조금 더 마음 편하게 경기를 준비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KIA는 1대 1로 맞선 4회초에 터진 김태군의 시즌 6호 투런 홈런포로 승기를 잡았고 <br /> <br />8회초 나성범이 시즌 15호 스리런 홈런포를 더하며 키움을 12대 1로 이겼습니다. <br /> <br />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7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9승째를 따냈습니다. <br /> <br />양현종은 삼진 4개를 추가하며 송진우가 갖고 있는 KBO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 2048개에 두 개 모자란 2046개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[양현종 KIA 타이거즈 투수 : 당연히 수비가 잘 잡아줘서 고마웠지만 제 스스로는 아웃카운트 하나 잡았다고 생각하면서 피칭을 했기 때문에 너무 고맙긴 했지만 최대한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] <br /> <br />KIA는 이창진과 박찬호가 좋은 호수비로 초반 양현종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두 KIA는 4경기 차로 따라오고 있는 2위 LG와 잠실 3연전을 치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동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강은지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동민 (kimdk10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81600374540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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