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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은 27일 연속…118년 만의 최장 기간 ‘열대야’

2024-08-16 3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김윤수입니다. <br> <br>대한민국이 더위에 갇혔습니다. <br> <br>우리 기상 관측 사에선 좀처럼 볼 수 없었던 폭염입니다. <br> <br>먼저 열대야 기록이 다시 쓰여지고 있습니다.<br>  <br>오늘 밤이 지나면 서울은 무려 27일간 열대야가 이어지면서 118년 만의 가장 긴 무더운 밤을 기록합니다. <br> <br>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><br>김세인 기자. 오늘 밤사이에도 잠 못 드는 분들 많을 것 같은데, 지금 나가 있는 곳은 어떻습니까? <br><br>[기자]<br>저는 지금 덕수궁에 나와있는데요. <br> <br>한낮 무더위를 피해 야간개장에 맞춰 많은 관광객도 찾았습니다. <br> <br>그래도 아직 덥습니다. <br> <br>오후 7시를 향해가는 시각이지만 현재 00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>  <br>서울은 내일 아침까지 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넘기면 27일 연속 열대야가 됩니다. <br>  <br>기상관측 118년 만에 최장기간 연속 열대야를 기록하게 되는 겁니다. <br> <br>기상청은 밤 사이 최저기온을 27도로 예보했습니다. <br> <br>[황상순 / 경기 광명시] <br>"바람이 좀 불더라고요. 그래서 나왔는데 그래도 덥네요. 얇은 이불이라도 덮고 잤는데 요즘에는 이불 전혀 안 덮고 자요." <br> <br>오늘 낮, 징검다리 휴일에도 푹푹 찌는 더위에 서울 올림픽공원은 한산했습니다. <br> <br>지표면은 뜨겁게 달궈져 표면 온도는 58도까지 올랐습니다. <br> <br>더위를 피할 수 있는 인근 아이스링크장은 이용객으로 붐볐습니다. <br> <br>아이스링크 실내 기온은 21도, 표면 온도는 15도까지 내려갔습니다. <br> <br>[서하은 / 서울 광진구] <br>"너무 더워서 놀이터는 못 가요." <br> <br>[장윤석 / 서울 종로구] <br>"오늘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아이스링크에…" <br> <br>오늘밤도 열대야를 기록하면 인천은 2018년 최장 연속일수와 하루 차이가 되고, 부산은 최장기록이 23일로 늘어나게 됩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서울 덕수궁에서 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추진엽 김래범 <br>영상편집: 정다은<br /><br /><br />김세인 기자 3i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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