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저수지에 탯줄 달린 영아 시신…국과수에 부검 의뢰

2024-08-16 3,76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 <br>탯줄이 그대로 달려있는 갓 태어난 영아의 시신이 저수지에서 발견됐습니다. <br>  <br>경찰은 영아를 유기한 사람을 추적 중입니다. <br> <br>김대욱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세종시 한 저수지. <br> <br>소방차와 구급차들이 서있고 소방대원들이 목재 구조물 주변을 살핍니다. <br> <br>어제 오후 6시 30분쯤 이 저수지에 영아 시신이 떠있다는 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> <br>현장에 출동한 경찰과 소방당국은 수면에 떠있는 시신을 수습했습니다. <br><br>저수지를 산책하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는데요. 영아 시신엔 탯줄이 그대로 달려있는 상태였습니다.<br>  <br>시신에 눈에 보이는 상처는 없었지만 사후 강직이 진행된 상태였습니다. <br> <br>[김인배 / 마을 주민] <br>"(시신을) 하얀 보자기로 덮어놨더라고, 영아 시신이었던 모양이에요. 누가 유기를 했다라고 그러더라고…" <br> <br>이 저수지는 아파트 단지와 대학 캠퍼스가 인접해 있고 수변공원이 조성돼 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곳입니다. <br> <br>경찰은 누군가 영아를 유기해 숨지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 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용의자가 영아를 숨지게 한 뒤 저수지에 버린 건지. 또는 살아있는 영아를 유기한 건지 규명할 방침입니다. <br> <br>[경찰 관계자] <br>"정확한 사망 원인이라든가 사망 경위에 대해서 수사하고 있다 이 정도밖에 드릴 말씀이 없죠." <br> <br>이와 함께 CCTV 분석 등을 토대로 용의자 신원 파악에 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대욱입니다.<br><br /><br /><br />김대욱 기자 alive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