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프리카에서 급속히 확산하는 엠폭스에 대처하려면 백신 접근성을 향상하는 게 중요하며 국경 봉쇄와 같은 수단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세계보건기구, WHO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매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은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"백신이 유일한 발병 억제 수단은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도구"라며 엠폭스 발병 지역의 백신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각국의 기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엠폭스는 가까운 개인 간 접촉을 통해 번지는 병이어서 국경 봉쇄 여부와 큰 상관성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해리스 대변인은 스웨덴에서 변종 엠폭스 환자를 찾아낸 건 "질병 추적 시스템이 잘 운영됐음을 보여준 사례로 다른 나라도 이처럼 해야 한다"고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WHO는 지난 14일,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1702090726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