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빛고을' 광주의 충장 축제는 국내 도심 거리 축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1970∼80년대 광주 충장로의 영화를 되살리기 위해 시작된 축제가 올해로 21번째를 맞는데요. <br /> <br />올해 충장 축제는 시민, 특히 청년이 만드는 대동 한마당이 연출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광주 충장 축제의 정점을 찍는 거리 행렬. <br /> <br />광주 동구 13개 행정동에서 저마다 독특한 의미를 담아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립니다. <br /> <br />올해 충장 축제는 한층 더 젊어지고 세계화합니다. <br /> <br />축제가 열리는 광주 동구에 있는 조선대학교가 소매를 걷고 나서는 덕분입니다. <br /> <br />[김춘성 / 조선대학교 총장 : 우리 학생들이 더 이상 강의실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현장 수업을 해서 이 지역의 진정한 경제 인력으로 자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꿀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이를 위해 조선대학교는 '충예기획단'까지 만들어 학생들이 기존 '예술의 거리'를 과거와 현재, 미래가 공존하는 특별한 놀이터로 꾸밀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구경만 하던 주민들도 축제의 기획자가 됩니다. <br /> <br />광주 동구는 공모를 통해 축제장 곳곳에 색다른 공간을 연출할 5가지 시민 기획 프로그램을 선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임 택 /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: 저희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만드는 축제가 진정한 축제라고 생각합니다. 그래야만 축제가 지속해서 생명력을 가질 수 있고 축제를 통해 많은 축제 일꾼, 문화기획자들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무려 120만 명이 다녀가면서 문화체육관광부의 '명예 관광축제'로 선정된 광주 충장 축제, <br /> <br />올해 광주 추억의 충장 축제는 '충장발光', '다시 타오른 열정, 영원히 빛나는 우리'를 주제로 오는 10월 2일부터 닷새 동안 열립니다. <br /> <br />YTN 김범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범환 (kimb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81705421514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