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국에서 탁신 친나왓(74) 전 태국 총리의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(37)이 총리로 선출된 지 하루 만인 17일 탁신 전 총리가 사면됐습니다. <br /> <br />탁신 전 총리의 변호사는 가석방 상태인 탁신 전 총리가 국왕 사면 명단에 포함됐다면서 사면은 일요일에 발효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탁신 전 총리는 15년간 해외 도피 생활을 하다가 탁신파 정당인 프아타이당의 세타 타위신이 총리로 선출된 지난해 8월 22일 태국에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귀국 직후 법원에서 권한 남용 등의 혐의로 8년 형이 선고돼 곧바로 수감됐으나, 당일 밤 고혈압 치료를 이유로 경찰병원으로 이송됐고, 입원 연장 승인을 받아 병원에서 지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왕실 사면으로 형량이 1년으로 줄었고, 수감 6개월 만인 지난 2월 가석방됐다가 이번에 사면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면으로 활동의 제약이 사라진 탁신 전 총리가 정치 일선에 완전히 복귀해 총리인 딸의 '상왕'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1723014499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