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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김도영 만루포' KIA, 3연승...삼성, 2위 도약 / YTN

2024-08-17 1 Dailymotion

프로야구 정규리그 우승의 방향을 미리 가늠할 수 있는 1, 2위 맞대결에서 KIA가 이틀 연속 LG에 웃었습니다. <br /> <br />시즌 최고 타자 김도영이 만루포를 터뜨렸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은 NC를 꺾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날 9회 역전 투런포를 터뜨린 나성범이 5회 1대 1을 만드는 동점 솔로포로 타선에 불을 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박찬호의 희생타로 경기를 뒤집은 KIA 방망이는 6회에 본격적으로 힘을 더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선빈과 한준수 등이 잇따라 적시타를 쳐내더니 투아웃 만루에서 김도영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135m짜리 대형 그랜드슬램을 터뜨렸습니다. <br /> <br />박명근의 체인지업을 제대로 받아쳤습니다. <br /> <br />[김도영 / KIA 내야수 : 첫 타석 두 번째 타석 계속 결과가 안 좋았을 때 좀 소심하게 타석에 들어갔던 게 있어서 존에 들어오면 과감히 나가자고 생각하고 타석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.] <br /> <br />소크라테스는 연속 타자 홈런으로 한 번 더 승리를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8회 김선빈의 싹쓸이 2루타까지 보탠 KIA는 LG를 14대 4로 완파하고, 3연승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. <br /> <br />4위 두산은 kt를 3대 2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3위로 떨어진 LG에 한 경기 반 차로 따라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선발 곽빈은 8회 투아웃까지 2실점 호투로 시즌 11승째를 따냈고, 마무리 김택연은 시속 150km대의 위력적인 속구룰 뿌려대며 9회 kt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은 4대 3으로 끌려가던 8회 김영웅의 동점 2루타와 박병호의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NC를 5대 4로 꺾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한화는 1회 페라자와 4회 이도윤, 9회 장진혁과 노시환 등이 차례로 홈런포를 터뜨리며 SSG를 8대 5로 물리치고 가을야구의 꿈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키움은 5회 역전 결승 2타점 2루타를 포함해 2안타 3타점을 올린 최주환을 앞세워 갈 길 바쁜 롯데에 8대 7로 승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변지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재 (lkja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81722412380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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