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국 런던의 문화·예술 전시 공연장 서머셋 하우스에서 현지 시간 17일 정오쯤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고가 사다리차 등 소방차 20대와 인력 120여 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의 연식과 구조 때문에 초기 진화가 어려웠으며,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소방 당국 관계자는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머셋 하우스 측은 직원과 방문객을 포함해 인명피해는 없었다면서, 불이 난 서쪽 건물은 주로 사무공간이고 미술 작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템스 강변 워털루 다리 근처에 있는 서머셋 하우스의 현재 건물은 240여 년 전 지어졌으며, 북쪽 건물에 있는 코톨드 갤러리는 고흐의 자화상을 비롯해 마네, 세잔 등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부의 넓은 광장은 겨울에 스케이트장으로 변신하며 2003년 영화 '러브 액추얼리'에 나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1803513619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