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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위 만나면 ‘펄펄’…KIA 단독 선두 질주

2024-08-18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올 시즌 프로야구에서 '호랑이 엉덩이의 저주'가 회자되고 있습니다.<br> <br>1위 기아 타이거즈를 잡기 위해서 2위 팀이 도전장을 내밀었다가 다들 패배하고 하위권으로 처지고 있는 겁니다.<br> <br>장치혁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김도영의 큼지막한 타구가 가운데 담장을 훌쩍 넘어갑니다. <br> <br>비거리 135m 짜리 대형 만루홈런이 터지면서 승부는 일찌감치 KIA 쪽으로 기울었습니다. <br> <br>선두 KIA가 이틀 연속 2위 LG의 추격을 따돌렸습니다. <br> <br>[김도영 / KIA] <br>"유독 이번 (LG와의) 시리즈는 중요한 걸 선수들 모두 알다시피 더 긴장감 있게 경기를 하고 그래서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." <br> <br>KIA가 정규시즌 독주 체제를 굳혀가고 있습니다. <br> <br>비결은 2위와의 맞대결에서 거둔 압도적인 승률입니다. <br><br>올시즌 16승 3패, 승률 8할이 넘습니다.<br><br>시즌 초반 KIA는 NC와 두산의 도전을 막아냈습니다. <br> <br>특히 NC는 연거푸 선두 도전에 실패한 뒤 하위권으로 처지고 말았습니다.<br> <br>6월부턴 LG와 삼성의 공세가 거셌지만 KIA는 2위팀만 만나면 더 힘을 냈습니다. <br> <br>6월 20일 LG전을 시작으로 8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특히 1·2위 대결이 가장 잦았던 LG를 상대로 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합니다<br> <br>KIA는 2위 삼성과의 간격을 5.5경기차로 벌렸습니다. <br> <br>반면 2위와 4위는 2경기차에 불과합니다.<br> <br>LG가 이번에도 2연패를 당하며 3위로 떨어진 것처럼 선두 추격 그룹이 번갈에 공세에 나서지만 KIA와의 간격은 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.<br> <br>영상편집: 이승근<br /><br /><br />장치혁 기자 jangta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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