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에어컨 풀가동에…전력 총수요 역대 최대치

2024-08-18 9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에어컨 없이는 하루도 견디기 힘든 요즘입니다.<br> <br>전력 수요도 역대 최대치를 기록 중입니다.<br> <br>전기 씀씀이가 커진 탓에 전기세 폭탄을 맞은 가구도 많습니다.<br> <br>김재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폭염이 이어지던 지난 12일 전력 총수요는 100GW를 넘어서며 역대 최대치를 돌파했습니다.<br> <br>100GW는 원전 100기를 돌려야 감당할 수 있는 전력량입니다. <br>  <br>폭염과 열대야로 에어컨 사용량이 늘면서 '전기요금 폭탄'을 걱정하는 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가수 백지영 씨는 자신의 개인 방송채널에 이달 들어 약 일주일 만에 71만 원이 나왔다며 "(에어컨) 다 꺼"라는 내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.<br> <br>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 "올여름은 전기료 폭탄을 맞겠다" 등의 걱정글이 올라왔습니다.<br> <br>[왕도식 / 인천 계양구] <br>"(에어컨) 두 개 틀고 자도 애가 더워하니까. 전기료가 얼마 나올지 부담될 수도 있을 거 같아요." <br> <br>[정유찬 / 서울 양천구] <br>"관리비가 좀 더 많이 나오긴 하겠죠.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한국전력공사는 7, 8월 여름철에 한시적으로 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 확대 적용하는 만큼 일반 가정의 경우 전기요금이 급격하게 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 보고 있습니다. <br>   <br>한전에 따르면 4인 가구 여름철 평균 전기요금은 7만 7천 원이며, 시스템 에어컨을 하루 7.7시간 사용할 경우 12만 2천 원까지 올라갑니다.<br> <br>하지만 폭염이 닥친 지난 2018년 여름에도 누진제가 완화됐지만 전기요금 폭탄을 맞은 가정이 속출한 바 있어 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재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래범 <br>영상편집 : 이승은<br /><br /><br />김재혁 기자 winkj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