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국내에서 전기차 화재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포르투갈에서도 전기차로 인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현지 시간 16일 오후 6시쯤 포르투갈 리스본의 움베르투 델가도 국제공항 인근 렌터카 주차장에서 불이 나 차량 200대 이상이 전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이곳에 주차돼 있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발생 5시간 만인 밤 11시쯤 진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140여 명의 소방 인력 등을 동원해 신속한 진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인화성 물질과 바람 때문에 작업에 애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화재 현장 위로 짙은 연기 기둥이 형성되면서 여러 항공편이 지연되는 등 공항 운영에도 차질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1901173699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