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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TN·한국외대 중학생 영어토론대회..."상대 팀에도 고마워요" / YTN

2024-08-18 2,374 Dailymotion

YTN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5회 중학생 영어토론대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참가 학생들은 상대편까지도 다독이고 응원하며 성숙하게 대회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학생 영어토론 대회 우승을 건 결승전은 진지하고 치열했습니다. <br /> <br />'개발도상국으로서 국가 영웅의 도덕적 결함을 숨겨야 하느냐'는 주제에 대해 먼저 찬성팀이 논리를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[장시안 / 유토피아 팀 : 국가 영웅의 도덕적 결함을 숨김으로써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관광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여러 팀을 꺾고 올라온 자리인 만큼 반대팀의 반격도 거침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[이준혁 / 에우다이모니아 팀 : 관광으로만 버는 돈은 개발도상국에 충분한 경제적 성공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이틀에 걸쳐 토너먼트식으로 이어진 대회는 늦은 밤까지 이어졌고, <br /> <br />접전 끝에 국내 리그 우승은 유토피아 팀이, 국제 리그 우승은 애드보케이츠 팀이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장시안 / 유토피아 팀(국내 리그 우승팀) : 오프라인 대회를 거의 처음 해보는데 YTN으로는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둬서 너무 행복합니다.] <br /> <br />토론 상대 팀에게도 고맙다는 성숙한 인사를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[강나윤 / 애드보케이츠 팀 (국제 리그 우승팀) : 토론은 팀들끼리 하는 종목이라 상대 팀이 있지 않으면 우승도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. 함께해줘서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멋진 실력을 보여준 준우승팀도 온 힘을 다했던 만큼 뜻깊은 시간이었던 건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[이준혁 / 국내 리그 준우승팀 : 어제 나올 때는 본선도 기대를 안 했는데 2등까지 해서 아주 기쁩니다. 다음에 기회가 되면 우승까지 하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YTN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최한 제15회 중학생 영어토론대회에는 국제 리그 78개 팀, 국내 리그 29개 팀, 모두 107개 팀이 참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월에는 초등학생 대회도 열렸는데 2009년 처음 대회를 시작한 이후 누적 참가자가 1만 명을 넘어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다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 이근혁 <br /> <br />영상편집; 윤소정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1903260797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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