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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합소득세 신고한 '당근러', 연 매출 평균 4천7백만 원 / YTN

2024-08-19 2 Dailymotion

소득 있는 곳에 세금이 있죠. <br /> <br />지난 5월 국세청이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 5백여 명에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라는 안내문을 보냈는데요. <br /> <br />신고한 사람들을 분석해보니 온라인 매출액이 평균 5천만 원에 육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업자들이었던 셈입니다. <br /> <br />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업자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했더라도 소득이 있으면 5월에 종합소득세를 신고·납부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가 늘면서 국세청에서 종소세 신고 안내문을 받은 사람이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이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안내문을 받은 사람은 525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의 중고거래 플랫폼을 포함한 온라인 매출은 228억 원으로, 1인당 평균 4천343만 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가운데 종소세 신고자는 379명으로 총 매출액 177억 원, 1인당 평균 4천673만 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상위 10명은 1인당 평균 2억2천만 원이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은 미신고자 146명을 포함해 안내문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후 검증과 분석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미신고자들의 연간 매출은 평균 3천5백만 원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[강민수 / 국세청장 (지난 7월 국회 인사청문회) : 일반적인 사람들은 사실은 저희가 안내문을 보내는 기준에 해당하지 않습니다. 횟수도 굉장히 많고 금액도 굉장히 큰 부분에 대해서 하는데, 지금 의원님 말씀하시는 바, 우려하시는 바를 생각해서 한도를 좀 올리면 그러면 소위 일반 당근러가 안내문을 받는 그런 일은 줄어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조금 개선해보겠습니다.] <br /> <br />국세청의 사업성 판단 기준은 단순한 거래 금액만이 아니고 횟수와 장소 등도 포함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한수민 <br />디자인 이원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81915144730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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