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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훈-이재명, 25일 회담..."의제 실무진 간 협의" / YTN

2024-08-19 1,151 Dailymotion

국민의힘 한동훈·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휴일인 오는 25일 '대표 회담'을 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당은 민생이라는 큰 틀 안에서 실무진 간 협의를 통해 구체적 안건을 정한단 계획인데, 회담 최대 쟁점은 '채 상병 특검법'이 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구체적 협의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은 공지를 통해, 한동훈 대표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5일 오후 3시, 국회에서 회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해식 당 대표 비서실장 역시 언론 브리핑을 통해 회담 사실을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 비서실장은 한동훈 대표가 수평적인 당정관계를 끌고 가고 있느냐에 상당한 의구심이 있지만, 민생의 어려움과 교착된 정국을 타개하기 위해서 용단을 내렸다며 회담 성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 제안은 어제 이 대표 입에서 먼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만에 한동훈 대표도 대단히 환영한다고 화답하면서 속전속결로 일정 조율이 진행된 겁니다. <br /> <br />남은 건 의제입니다. <br /> <br />의제는 실무진 간 협의가 이어질 거라는 게 양당 설명인데요. <br /> <br />여당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종합부동산세 완화, 상속 세제 개편, 노동·교육·연금개혁 등 여러 민생 현안을 강조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야당에, 여·야·정 협의체 가동과 국회 연금개혁특위 구성 합의를 촉구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은 먹고 사는 문제를 앞세우면서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'전 국민 25만 원법' 같은 쟁점 법안도 '민생' 범주에 포함된다고 강조하는 등 여당과는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앞으로는 대여 투쟁과 민생, 두 가지를 다 챙겨가는 이른바 '투 트랙 전략'을 펼친다는 방침인데요. <br /> <br />또, 애초 이 대표가 어제 수락연설에서 한 대표를 향해 회담을 제안하며 '채 상병 특검'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만큼 의제를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야가 민생 협치에는 공감대를 형성한 모습이지만, 팽팽한 신경전도 이어졌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양당 모두 회의 공개발언을 통해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추경호 원내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민주당 신임 최고위원들을 향해, 낯 뜨거운 '명비어천가'를 부른 후보들이 당선됐다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'명팔이를 잘라내야 한다'고 발언한 뒤 순위가 떨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81917512629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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