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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전 변수 떠오른 러 전쟁포로..."2천여 명 추산" / YTN

2024-08-19 15 Dailymotion

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서 열흘 넘게 전투를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포로를 2천여 명 잡아들인 것으로 추산돼 전쟁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6일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 기습 공격을 한 이후로 하루에 최대 100∼150여 명의 러시아 징집병을 포로로 잡아들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기습 이후 러시아 전쟁 포로를 2천여 명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대부분 제대로 된 군사 훈련과 무기를 제공 받지 못한 어린 징집병들로, 우크라이나에 기습 공격을 당하자 인근 숲이나 건물 지하실 등에 숨어있다가 투항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매체들은 이번 공격에서 잡힌 러시아 징집병 포로들의 심문 영상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로 10대∼20대 초반인 이들은 해당 심문 영상에서 제대로 된 무기나 훈련 없이 스스로 싸워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징집병 포로가 이번 전쟁의 변수로 떠오른 것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안전할 것이라고 직접 약속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자 푸틴 대통령은 징집병은 전쟁에 동원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역풍을 맞게 됐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우크라이나에 잡힌 러시아 전쟁포로의 가족들이 조속한 포로 교환 등을 요구해 푸틴 대통령에게 새로운 정치적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쿠르스크 지역에서 항복한 러시아의 전쟁 포로들은 앞으로의 포로 교환을 위한 우크라이나의 자산에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1916502363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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