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 수가 2,9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보면 어제(19일) 하루 온열질환자는 71명 발생했고 이 가운데 사망자가 1명 포함돼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26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2,890명으로 온열질환 감시 체계 운영이 시작된 지난 2011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환자가 나온 지난해 기록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감시체계 운영 이후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가 나온 건 지난 2018년으로, 사망자 48명을 포함해 모두 4,526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'종다리'가 열대 해상의 뜨겁고 습한 공기를 끌고 오면서 당분간 더위가 식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자 수가 3천 명을 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2022520740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