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 성남에서 트럭과 버스 등 모두 7대가 추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는 지하철 공사 현장 부근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도로 복구 작업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사고 소식, 정인용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형 트럭 1대가 전면이 심하게 부서진 채 인도까지 점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승용차는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게 망가졌고, 도로 주변에는 차들이 뒤엉켜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 7시 50분쯤 경기 성남시 상대원동에서 8톤 트럭이 앞에 있던 버스를 제치려다 마주 오던 반대 방향 버스와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트럭 운전자를 포함해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, 버스는 충격이 심하지 않아 승객들은 부상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[경찰 관계자 : 버스와 승용차를 연쇄로 추돌한 거예요. 크게 다치지는 않았는데…. / 추월하다 보니까 쭉 다 밀고 나가버렸나 봐요.] <br /> <br />도로 한복판이 뻥 뚫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변은 통제됐고,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 감전동 지하철 공사장 인근에 지름 약 4미터, 깊이 3미터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, 경찰과 구청은 복구가 끝나는 대로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서교동 6층짜리 고시원 건물 2층에서 한밤중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간이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,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방 안에 있던 대형 배터리에서 시작된 거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[소방 관계자 : 배터리가 좀 크더라고요. 저희 나름 추측이 오토바이 배터리냐 무슨 배터리냐…. 방에 계신 분은 중국 사람이더라고요.] <br /> <br />경남 남해군 미조면 육지와 섬 사이 해상에서는 예인선이 끌던 바지선 구조물이 송전탑 전선을 끊어 조도와 호도 두 섬 주민 50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과 남해군은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복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인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현준 <br />화면제공 : 시청자 제보, 사천해경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2106054412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