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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으로 전국 곳곳 비 피해…열대야도 계속된다

2024-08-21 70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제9호 태풍 종다리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는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. <br> <br>일부 지역에선 도로가 물에 잠기고 차량이 침수되는 사고도 발생했는데요. <br> <br>서울 강남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> <br>송정현 기자, 상황 전해주시죠.<br><br>[기자]<br>네 이곳은 오전부터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<br><br>아침 시간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1mm의 강한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연일 지속된 폭염에 태풍 영향이 더해지며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40분 기준 서울과 경기 김포 등 수도권과 충남 태안과 당진, 강원과 경남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됐습니다. <br> <br>전국 곳곳에서 비피해 소식도 들립니다. <br> <br>어젯밤 충남 태안에서는 슈퍼마켓이 침수되고, 서산에서는 도로가 잠겨서 차량 2대가 침수되기도 했습니다.<br><br>오늘 오전 7시 서울 신림역 일대에선 비바람에 쓰러진 가로수가 전력공급기를 덮쳐 약 1시간 동안 인근 주택의 전기가 끊겼습니다. <br> <br>태풍 '종다리'는 어제 오후 9시 기준 전남 해상 부근에서 중심부 최대 풍속이 초속 17m 미만인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상태입니다. <br> <br>하지만, 방심하긴 이릅니다.<br><br>오늘도 전국적으로 30~80mm, 산간지역 등 일부에선 많게는 10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> <br>비가 내리면서 오늘 낮 서울 최고 기온은 31도를 기록하겠는데요.<br><br>태풍의 영향으로 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되겠습니다. <br><br>서울은 지난달 21일 이후 역대 가장 긴 31일째 연속 열대야를 기록하고 있는데요. <br><br>밤 사이도 최저기온이 열대야 기준을 넘는 27도로 예보되면서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.<br><br>부산은 어젯밤 최저기온 24.7도를 기록하면서 최장 열대야 기록이 26일에서 멈췄습니다.<br><br>지금까지 서울 강남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><br>영상취재: 채희재 <br>영상편집: 이승근<br /><br /><br />송정현 기자 sso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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