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저귀만 찬 채 주택가에서 울고 있던 3살 아이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엄마 품으로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 서부경찰서 내동지구대는 지난달 21일 밤 10시쯤 서구 가장동에 기저귀만 찬 채 울고 있는 아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아이가 지목하는 집의 문을 두드렸지만 아무도 없었고 아이 지문도 등록돼 있지 않아 보호자를 찾기 힘든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아이가 발견된 장소 인근에 있던 쓰레기 더미에서 전화번호가 적힌 택배용지를 발견했고, 건물주와 연락이 닿아 아이가 2시간 만에 엄마와 만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엄마는 아이를 재운 뒤 잠시 외출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아이가 실종됐을 때 보호자를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해 아이 지문을 사전에 등록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82115411547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