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의 회담이 연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하겠단 검찰 수사팀 결론에는, 야당이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며 정치권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야 대표 회담 소식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아침 이재명 대표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애초 오늘 예정됐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예방 일정이 미뤄졌고, 오는 25일로 잡혔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의 회담도 연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언제 다시 열릴지는 아직 예단하기 이릅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 측은 증상이 호전되는 대로 양측 비서실장 논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훈 대표는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쾌유를 바란다며 시간이 더 생긴 만큼, 충분히 준비해 정치 복원과 민생 회복, 정쟁 중단을 위한 회담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은 어제 민주당 이해식 당 대표 비서실장을 만나 회담 형식과 의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좁혀야 할 간극이 있지만, 구체적으로 접점을 찾은 부분도 있다며 계속 연락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회담 형식과 의제를 두고 양측 신경전은 여전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아침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여야 대표가 굳이 밀실에서 얘기해야 할 상황이 있느냐며 회담 생중계를 거듭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제 역시 어떤 현안이든 올릴 수 있다면서도 핵심 쟁점인 채 상병 특검법은 여당 내부를 흔들려는 민주당의 정략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훈 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적어도 내년부터 금융투자소득세가 시행되는 일이 없을 거란 것부터 미리 합의하자고 야당 압박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당 격차해소특위는 민주당이 제안한 전 국민 25만 원 지급 프레임에 갇히지 않고 선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민주당은 한 대표가 회담의 내실보다는 보여주기식 이벤트에 집중하는 게 아니냐고 비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한 대표가 채 상병 특검이나 민생회복지원금 선별 지원 같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82211573799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