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LG가 SSG를 물리치고 2위 삼성을 다시 한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타점 1위 오스틴은 만루포를 터뜨리며 팀 최초 30홈런-100타점에 홈런 2개를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SSG 선발 송영진이 1회에만 공 39개를 던지며 2실점, 2회에도 주자 두 명을 남겨놓고 물러나면서 승부는 일찌감치 LG 쪽으로 기울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두솔이 급하게 올라왔지만 신민재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를 맞았고, 오스틴에게 가장 큰 것을 얻어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스틴은 한두솔의 빠른 볼을 밀어쳐서 그랜드슬램을 만들어냈습니다. <br /> <br />타점 107개로 1위를 질주했고, 28개째 홈런으로 팀 사상 첫 30홈런, 100점에도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. <br /> <br />LG는 4회 투런포 포함 4안타 3타점을 올린 오지환의 활약까지 이어지며 13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2위 삼성엔 다시 한 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지환 / LG 내야수 : 여러 방면으로 맛있는 것도 먹고, 물도 많이 먹고 했는데 이걸로는 (체력이) 충족되지 않더라고요. 그래서 체력적으로 힘듦을 느꼈지만 저희가 지금 지쳐서는 안 될 입장이라서 조금 더 힘을 내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SSG는 키움을 꺾은 kt에 공동 5위 자리를 허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kt는 1회 장성우의 투런 홈런에 이어 2대 2로 맞선 6회 황재균이 결승 솔로 아치를 그리며 3대 2로 승리하고 가을야구 싸움을 흥미롭게 끌고 갔습니다. <br /> <br />선두 KIA는 롯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도영은 6회 4대 3으로 따라붙는 시즌 32호 홈런을 날렸고, 8회 소크라테스의 역전 2타점 적시타와 나성범의 쐐기 타점까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두산과 삼성의 포항경기는 폭염으로, NC와 한화의 청주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영훈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재 (lkja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82223001447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