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선 부정 개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베네수엘라 대법원이 개표 절차에 문제가 없다며 마두로 대통령의 손을 들어줬습니다. <br /> <br />베네수엘라 대법원장은 국영 TV를 통해 생중계된 발표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내놓은 개표 결과와 제반 자료를 검증한 결과, 집계 시스템에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선관위의 당선인 발표는 유효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마두로 대통령은 대선 사흘 뒤인 지난달 31일 "정부를 향한 쿠데타 시도를 막고 모든 것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결정"이라며 대법원에 개표 과정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에드문도 곤살레스 야당 후보 등은 대법원을 비롯한 사법부 내 주요 직위에 친여당 성향 법관이 포진돼 있다며, 자료 제출이나 청문 등 감사 절차에 응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선 참관단을 파견했던 미국 카터센터도 "대법원에서 독립적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"이라며 비판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2305074323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