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런 부모가 또 있을까요. <br /> <br />자녀를 무려 7명을 키우면서 최소한의 의식주를 제공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하고, 아이들 앞으로 나온 지원금을 유흥비로 탕진한 비정한 부모에게 각각 징역 15년이 선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7남매가 살아온 환경은 어땠을까요? <br /> <br />난방도 되지 않고 쓰레기와 곰팡이가 즐비한 말그대로 '쓰레기집'이었고요, <br /> <br />이 공간에서 아이들은 부모에게 욕설을 듣고 학대를 당하는가 하면 부모가 술판을 벌이고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보면서 자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환경 속에서 7남매 중 8살 아들은 2년 전, 병원에서 신장질환 진단을 받고 상급 병원 진료를 권유받았는데요, <br /> <br />비정한 부모, 이를 방치해서 결국 이 아들은 지난 4월 세상을 떠났고요, <br /> <br />눈질환을 앓고 있던 4살 딸도 치료 없이 방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정은 매월 7남매 양육 지원금으로 450만 원 가량을 수령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, <br /> <br />부모는 이것마저도 양육을 위한 게 아닌 유흥비로 탕진했고요, 돈이 필요하면 자녀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후에 이를 되팔아 돈을 마련한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이들 부부에게 징역을 선고하며 "모든 아동은 안정된 가정환경에서 행복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"며 이 부모의 행태에 대해 "이유를 불문하고 결코 용인될 수 없다"고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모라는 이름이 적합하지 않았던 이 부부, 7명의 자녀에게 사죄하는 심정으로 반성의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경철 (nkc80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2315030572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