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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선 후보 수락 해리스 "김정은 비위 맞추지 않을 것" / YTN

2024-08-23 333 Dailymotion

"트럼프는 억만장자 배만 불려…재집권하면 위험" <br />민주·공화당 전당대회서 모두 언급된 북한 김정은 <br />해리스,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중산층 출신 강조<br /><br /> <br />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국민 모두를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후보직을 공식 수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와 달리 북한 김정은 비위를 맞추는 일은 없을 거라며 세계 독재자들에게 경고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시카고에서 권준기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[카멀라 해리스 / 미국 부통령 : 저는 여러분의 미국 대통령 후보직을 수락합니다.] <br /> <br />조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을 사퇴한 지 32일 만에 민주당의 공식 대선 후보가 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. <br /> <br />수락 연설에서 모든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억만장자 친구들 배를 불리는 데만 관심이 있다며 백악관으로 돌아가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거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카멀라 해리스 / 미국 부통령 : 가드레일이 없는 트럼프를 상상해보세요. 그의 유일한 고객은 자기 자신입니다.] <br /> <br />북한 김정은에게는 트럼프와 상반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김정은이 자신을 그리워할 거라고 말했지만, <br /> <br />해리스는 김정은의 비위를 맞추는 일은 없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카멀라 해리스 / 미국 부통령 : 김정은 같은 독재자에게 비위 맞추지 않을 것입니다. 그는 트럼프를 응원합니다. 트럼프를 응원한다고요.] <br /> <br />해리스는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령 후보라는 점은 아예 언급하지 않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중산층 출신이란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침 결혼기념일을 맞은 해리스는 연설을 마친 뒤 남편과 무대에서 입을 맞췄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애리조나, 미시간, 노스캐롤라이나 등 경합주 주지사들은 잇따라 해리스를 지원 사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[그레첸 휘트머 / 미시간 주지사 : 터프한 데다 검증됐고 완전 멋쟁이 리더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어딨습니까?] <br /> <br />애리조나 국경 지역을 찾은 트럼프는 해리스의 국경정책 실패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재집권하면 국경 장벽을 완성해 불법 이민자 유입을 틀어막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전 미국 대통령 : 해리스는 절대 국경장벽을 만들지 않을 겁니다. 장벽을 원하지 않아요. 만약 그녀가 입장을 바꾼다면 단지 당선을 위한 것일 뿐입니다. 누구나 강력한 국경을 원하니까요. 우리에겐 믿을만한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2315192249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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