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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임 한 달 한동훈 "민생 전장"...당 장악·야당 방어 숙제 / YTN

2024-08-23 443 Dailymotion

한동훈 "공방 자제…민생 두고 생산적 싸움" <br />당내 장악력 지적에 "1명만 따르는 건 비정상" <br />권성동 "야당 역사관 공격 대응 못 해"<br /><br /> <br />취임 한 달을 맞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민생을 여야 정치의 전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대한 정치공방을 자제했다며, 소회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당내 장악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자신은 이견을 존중한다고 답했는데, 리더십 강화와 함께 효율적인 거야 대응전략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지난 한 달 동안 정치 공방을 최대한 자제했다고 자평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방에 열을 올리기보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같은 민생을 두고 생산적인 싸움에 집중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정치 목표로는 우상향 사회로의 성장과 '격차 해소'를 내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 : 금투세 폐지 논의 같은 민생을 여야 정치의 전장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 정치를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.] <br /> <br />당내 장악력이 떨어진단 지적엔, 민주당을 겨냥한 듯 한 명의 말을 무조건 따르는 건 정상적이지 않다며 자신은 이견을 존중한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친한계 쪽에선 중진 의원들도 점차 마음을 열고 있고, 특히 한 대표를 외롭게 하지 말라는 대통령 말이 무엇을 의미하겠느냐며 당정관계는 문제없다고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채 상병 특검법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복권 등 일부 사안을 두고 대통령실과 엇박자를 내는 모습이 당내 여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단 목소리도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친윤계 재선 의원은 YTN에 차별화 전략도 좋지만, 그 방향이 당과 더 나아가 윤석열 정부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의원이 아닌 '원외 대표'로서, 거대 야당의 공세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도 절실하단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야권이 '친일 프레임'으로 정부·여당의 역사관을 공격하는 동안 지도부는 뭐했느냐는 쓴소리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권성동 / 국민의힘 의원 : 민주당은 그렇게 거세게 우리를 공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당 지도부는 거기에 대해서 대변인 성명 몇 개 이외에는 아무도 반응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실망했습니다.] <br /> <br />곧 열릴 여야 대표회담이 정치력의 시험대가 될 전망인데, 뇌관은 한 대표 자신이 띄운 제3자 추천 방식의 채 상병 특검법이 될 거라는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당론은 '특검법' 반대인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82318565397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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