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리그 ’7월의 선수상’…역대 최연소 수상 기록 <br />’영 플레이어’·’이달의 골’ 포함 개인상 3관왕 <br />이번 주말 서울 상대로 시즌 9호 골 도전<br /><br /> <br />내년 초 토트넘 입단이 확정된 강원 공격수 양민혁이 국내 프로 무대에서 훨훨 날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최연소 '이달의 선수상'까지 개인상 3관왕도 차지했는데 이번 주말 서울을 상대로 시즌 9호 골에 도전합니다. <br /> <br />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제주와의 경기에서 나온 강원 공격수 양민혁의 중거리 슛입니다. <br /> <br />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골문 구석에 그대로 꽂힙니다. <br /> <br />이어 침착한 발리슛으로 추가 골까지 만들어냅니다. <br /> <br />[양민혁 / 강원 FC 공격수 (지난달 20일) : 제가 득점 욕심을 내고, 또 바래 왔었는데 오늘 두 골을 통해서 그걸 홀가분하게 씻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다음 전북과의 경기에선 오른발 슈팅으로 두 경기 연속 골을 만들고, <br /> <br />후반에는 김경민의 추가 골까지 돕습니다. <br /> <br />양민혁은 두 경기 활약에 힘입어 K리그 7월의 선수상을 거머쥐었습니다. <br /> <br />18세 3개월 만에 이뤄낸 역대 최연소 수상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'영 플레이어'와 '이달의 골'을 수상한 양민혁은 이로써 개인상 3관왕까지 차지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양민혁 / 강원 FC 공격수 : 7월은 저에게 잊지 못하는 달이 될 것 같고 또 이렇게 많은 상을 받는 데 있어서 정말 감독님, 코치님, 또 팀 형들께서 정말 많이 도와주셔서….] <br /> <br />양민혁은 이번 주말 서울을 상대로 시즌 9호 골에 도전합니다. <br /> <br />강원과 서울은 나란히 4연승의 상승세에서 맞붙는데, 다음 주 월요일 월드컵 3차 예선 대표팀 명단 발표도 예정돼 있어 양민혁에게 쏠리는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 1월 토트넘 공식 입단을 앞둔 양민혁. <br /> <br />최근 번리 구단 최연소 리그 득점자인 2004년생 오도베르가 토트넘에 영입되면서 초신성 공격수 간의 치열한 포지션 싸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대건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김희정 <br />화면제공:강원 FC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대건 (dg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82315352801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