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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 졸링겐시 축제현장에서 흉기 난동...3명 사망·5명 중상 / YTN

2024-08-24 3 Dailymotion

독일 서부의 한 도시 축제현장에서 '무차별' 흉기 난동으로 여러 명이 숨지고 크게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당국은 단독 범행으로 보고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김잔디 기자! <br /> <br />축제 현장이었으면 사람들이 많았을 텐데, 인명 피해가 큰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현지 경찰은 3명이 숨지고 최소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졸링겐시 축제 현장에서 현지 시간 23일 저녁 9시 45분쯤 벌어진 사건입니다. <br /> <br />DPA통신 등 현지 언론은 도시 축제 첫날 밤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던 중앙 광장 프론호프에서 한 남성이 축제 관람객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당국은 흉기에 찔린 사람들 가운데 최소 3명이 숨졌고 5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DPA통신은 축제가 일시 중단됐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졸링겐 중심가가 사이렌과 헬기 소리로 뒤덮였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도로를 모두 통제한 채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용의자에 대한 정보가 매우 적다면서, 범행 동기 역시 지금으로선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다만, 남성 한 명의 단독 범행으로 본다며 우발적 범죄 보다는 계획된 범행이라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 16만 명이 사는 졸링겐시는 중세시대부터 칼 제작으로 유명한 도시로, 공업도시로 변한 현재에도 칼 제조시설이 여럿 있다고 현지 언론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시의 650주년을 기념하는 "다양성의 축제"는 금요일에 시작해 일요일까지 계속될 예정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들은 지난 5월에도 이민자가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이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면서 최근 독일에서 흉기 폭력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2411554721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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