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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호사도 총파업 예고...조정 결렬 시 29일부터 돌입 / YTN

2024-08-24 1,442 Dailymotion

전공의가 떠나며 의료 공백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간호사들도 총파업을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의료노조는 현재 진행 중인 조정이 결렬되면 오는 29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염혜원 기자. <br /> <br />파업에 들어가기로 한 병원이 얼마나 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국 61개 병원이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국립중앙의료원 등 공공병원과 고려대병원·이화의료원 등 민간병원 등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의료노조는 어제까지 닷새 동안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했는데요. <br /> <br />61개 병원, 2만 9천여 명의 조합원 가운데 81%가 투표에 참여했고, 참여 인원의 91% 동의로 파업이 결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간호사와 간호조무사, 의료 기사 등이 한꺼번에 파업에 돌입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서울의 빅5 병원은 참여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의료노조는 총액 대비 6.4% 임금 인상 등 의료 공백을 메우고 있는 인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수련병원 75%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면서 무급휴가를 강제하고, 임금을 제때 주지 못하는 일도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되자 지난 13일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는 28일까지 진행될 조정에 실패하게 되면 29일 아침 7시부터 동시 파업을 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유지 업무에는 인력을 정상 투입한다는 계획이지만, 파장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재유행 속에 추석 연휴를 맞게 되면 응급실부터 연쇄 셧다운 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, <br /> <br />간호 인력의 파업이 여기에 기름을 부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보건의료노조는 진료 정상화를 선결 조건으로 내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의정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간호 인력의 파업 역시 길어질 가능성도 큽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염혜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염혜원 (hye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2413505987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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