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공안부와의 협조로 현지에서 검거된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등 피의자 4명이 국내로 강제송환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은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A 씨 등 4명을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A 씨 등은 중국 항저우를 거점으로 한 보이스피싱 조직을 꾸린 뒤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피해자 1,900여 명을 상대로 1,50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가짜 공무원증 등을 이용해 검사라고 속이고, 피해금을 돌려달라는 피해자를 조롱한 것으로도 조사됐는데, 최근 중국 다롄으로 거점을 옮겨 활동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2020년부터 이들을 추적해 온 경찰은 2022년부터 중국 공안과 공조해 20여 명을 검거했고, 나머지 피의자 14명에 대해서도 국내 송환을 추진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귀혜 (shinkh06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2509502400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