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학교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 시기를 맞아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교육부는 전국 시·도 교육청과 대응 점검 회의를 열었고, 서울시교육청은 특별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코로나19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마지막으로 집계된 수치는 지난주인 8월 3주차 수치인데요. <br /> <br />신규 입원 환자는 1,464명으로 이전 주보다 7.2%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 주에 2배 가까이 늘어났던 것보다는 증가세가 낮아졌지만, 여전히 증가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주부터 전국 대다수 초·중·고등학교가 개학에 들어가면서 확산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를 중심으로 사람들을 접촉이 늘어날 수밖에 없고 확진자 확산도 불가피할 것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 개학한 강원 지역 고등학교에서 전교생의 30%가 확진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청은 이번 주 확진자를 35만 명 수준으로 예상하며 최고조에 이를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반인들은 물론 학생들에 대한 대책도 필요할 것 같은데요. 어떤 대응책이 나오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 교육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교육청은 내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표본학교 135개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 방역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마스크 착용이나 손 씻기처럼 개인위생을 강조할 예정이고요. <br /> <br />또 학교 안 감염자 관리와 방역자원을 확보했는지 등도 점검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다른 지역 교육청 역시 자가진단키트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확산 방지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교육부는 그제(23일) 시·도 교육청 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방역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코로나19에 걸려 증상이 심한 학생은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 등교하도록 하고 등교하지 않은 기간도 출석을 인정하도록 안내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주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주영 (kimjy08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2512093444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